‘치매’는 세상에서 갖장 ‘슬프고 고통스러운 병’ 이라고 생각한다. 그렇게 명철하고 강직하던 아버지가, 누구보다 사리분별이 분명했던 어머니가, 세상에서 가장 의지했던 남편이, 가족을 위해 늘 희생했던 아내가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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